[워크식스] 웹 개발자 진로직업체험 강의 진행

지난주 28일에 영등포직업진로체험을 통해 서울의 중학교에서 강의가 있었습니다.

웹 개발자의 직업에 대한 설명과 체험을 위한 실습으로 시간표를 구성하여, 두 시간의 강의를 한 달간 조사하며 준비하였습니다.

 

 

웹 개발자 진로직업체험 강의 자료 PPT

 

 

 

웹 개발자 진로직업체험 강의 실습 자료

 

 

위 자료들은 실제 강의에 사용된 자료입니다.

 

강의를 진행해본 결과 중학생들에게 짧은 시간 안에 웹 개발자라 진로를 함축하여 강의하기란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진로 및 취업이 먼 이야기인 중학생을 상대로 위와 같은 강의를 준비한 게 큰 실수였습니다. 

차라리 "두 시간 모두 실습에 투자하여 흥미를 가지게 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워크식스에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강의 시 학생들은 파일 저장 방법, 복사 + 붙여넣기 등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컴퓨터 사용 방법을 몰라 어려워했습니다.

당시에는 학생들의 장난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시간을 두고 생각해보니 "그럴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태어나서 만 3세이면 스마트폰을 접하는 시대입니다.

스마트폰은 언제나 휴대하여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업무, 과제, 길 찾기, 이메일 등 대부분의 일들을 처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에겐 컴퓨터를 접하는 시간이 그만큼 없었습니다.

아마도 5년 후 미래의 20~30대에게는 더 이상 컴퓨터가 필요 없으며, 라디오와 같이 구시대 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워크식스는 향후 우리가 원하는 인재를 어떻게 확보할 것이며,

목표로 해야 할 타켓 디바이스를 다시 한번 생각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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