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 델타 3D프린터 만들기 프로젝트 2차 - 2015.01.02

KMIN 님의 추천에 따라 삼디몰에서 부품을 구매하려 상세히 보던중에 부품들의 제원이 표시 되어있네요.

 

 

 

 

 

 

이를 데이터로 삼아 스케치업에 3d 프린터 모형을 업그레이드 했어요.

 

 

 

위 그림을 보시면 레일 연결부와 로드가 연결되어있는 그림이 보이실꺼에요.

 

 

 

3D 프린터를 만들기에 앞서 가장 어려웠던 부분중에 하나가 바로 수학 이었는데요. (전 수학을 잘 못해요 ... ㅜㅜ)

 

 

 

로드의 길이에 의해서 출력물 최대 크기와 출력물에 품질이 정해질 수 있기 때문이에요.

 

 

 

로드가 너무 짧으면 중앙에 위치한 배드(출력물이 그려지는 판)을 전부 이용 할수 없고요.

 

 

 

너무 길면 3D 프린터가 너무 비효율적으로 커져 스탭모터(또는 스태퍼모터라고도 함)에 반동에 따라 미세하게 휘청거려서 출력물이 나빠질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많은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점 "궁금한점 대체 로드의 길이는 어떻게 구하지?" 일 꺼에요.

 

 

 

여러가지 방법이 있지만 가장 쉬운건 가로축의 길이에 80%가 적당하다는거에요!!

 

 

 

사실 80%라는 결과는 제가 계산한 결과는 아니고요. 

 

 

 

로드의 적절한 길이에 대해서 많은 해외 포털 검색중에 우연히 간단 명료하게 써준 분이 있어서요.....;;;

 

 

 

 

 

 

그런데 실제 3D 설계를 하니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가로축이라하면 레일이 설치될 한가운에 꼭지점 세개를 연결하여 그려지는 정삼각형을 가로지르는 직선을 말하는거에요.

 

 

 

그러면 직각 삼각형이 나오는데 이중 2번째로 긴 변의 길이의 80% 입니다.! ㅎㅎ

 

 

 

참고로 제가 만들고 있는 3D 프린터는 최대 10cm x 10cm의 출력물을 뽑아낼수 있어요. 이론상으로요.

 

 

 

하지만 퀄리티 높은 출력물을 뽑으려면 여기서 20% 정도 손해를 봐야 하니까 8cm x 8cm 정도가 최적의 출력물 사이즈가 아닐까 싶어요.

 

(당초 계획보단 출력물 사이즈가 매우 작아졌지만 미니미한 3D 프린터를 원한거니 출력물 사이즈는 포기 ㅋㅋㅋㅋ)

 

 

 

이제 스탭모터만 구해서 실측하면 되는데 삼디몰에서 스탬보터가 품절!!! 

 

 

 

당분간 저상태로 있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