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서도 또는 플로우차트 보는 방법

순서도는 플로우차트라고도 하며 개발(프로그래밍)에서 뿐만 아니라 사업 설계, 인과관계 분석 등 어떠한 일을 처리할 때 일어나는 흐름을 도식으로 그린 것을 말해요. 

때때로 상대방이 요구 사항을 순서도로 제공하거나 역으로 이해를 위해 순서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간혹 순서도(플로우차트)를 보고 갸우뚱하는 분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엔 가장 많이 사용되는 기본 도형들의 뜻을 알려드려서 원할히 순서도를 읽을 수 있게 도움을 드리고자 해요.

가장 많이 사용되는 순서도는 5가지정도 있어요.

[처리]

처리 또는 프로세스로 불리우며 순서도에서 어떠한 일을 처리하는 핵심 요소를 나타내요. 쉽게 말해 어떠한 계산식이 있으면 그 계산을 처리하거나 'ㅇㅇ을 수행해라'와 같은 명령을 처리를 나타내요. 일반적으로 처리에는 아래에서 설명드리겠지만 데이터의 흐름이 여러 개가 들어가거나 한개가 들어가며 출력은 하나만 나오죠. 순서도에서 필수적으로 하나 이상 들어가는 도형이에요.

[판단]

판단 또는 선택으로 불리우며 조건을 가지고 '맞다', '틀리다'를 판단하게 되요. 일반적으로 데이터의 흐름이 하나가 들어가서 두개로 갈라져 나오는데요. 하나는 '맞다'일 경우 하나는 '틀리다'일 경우이죠. 처리 도형과 함께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형이에요.

[입력]

입력 또는 데이터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예를 들어 A+B=C라는 식이 있을 경우 'A와 B의값은 1이다'와 같이 추가적인 데이터가 들어가야 할 때 사용되요. 일반적으로 순서도의 시작에 많이 사용되고요. 데이터의 흐름은 들어가고 나오고가 각각 하나씩 사용되요.

 

[데이터저장소]

데이터저장소 또는 DB, 자기디스크 라고 불리우며 데이터가 저장되는 물리적인 저장장치를 나타내요. 여기서 물리적인 저장장치라 DB, 하드디스크뿐만 아니라 USB, 플로피디스크, SD카드 등 디지털화해서 저장하는 모든 장치를 이야기해요. 일반적으로 데이터를 꺼내오거나 저장해 넣을때 데이터 흐름으로 들어가고 나오고를 표시하죠. 참고로 원래는 아날로그저장장치를 도형 표시가 별도로 있었으나 최근 편의 상 위 도형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있어요. 

[흐름]

데이터의 흐름이라고 불리우며 위에 소개된 도형 외에 순서도에서 사용되는 모든 도형을 연결하며 데이터의 흐름 방향을 나타내요. 데이터의 흐름은 반드시 화살표 방향으로 흐르며 갈라지거나 합쳐질 수 없어요. 항상 흐름의 양쪽은 도형이 위치하여 유한해야 해요.

위 도형들을 가지고 순서도를 그리면 다음과 같이 그릴 수 있어요. 

예제의 순서도는 여기 에서 홈IOT 시스템 설계를 목적으로 그린 순서도에요. 

어떠한 사업 및 개발에 앞서 이와 같이 설계가 된다면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수 있는 지도가 되는것이죠.

홍시도둑은 홈페이지 제작, 쇼핑몰 제작, 사이트 구축, 튜닝 및 업그레이드 개발 외에도 시스템 설계 및 기획도 하고 있어서 설계를 맡길 경우 위와 같은 순서도를 받아 보실 수 있어요.